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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충북아트페어(CAF 2006)
 ■ 일시 : 2006년 8월 10일(목) ~ 16일(수) ■ 오픈식 : 2006년 8월 10일(목), 오후 3시,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 ■ 장소 :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 전관 ■ 주최 : 2006 충북아트페어 조직위원회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북도, 청주시 ■ 참여작가 아트페어 - 이홍원, 전성숙, 정은광, 박경수, 박영, 성낙훈, 후준, 숙정 박영숙, 박혜리, 조재영, 김재천, 박상돈, 문호영, 김재규 하세가와 타로우, 이창림, 민병동, 서석순, 하은영, 원영미 이동우, 연상숙, 이대영, 토사랑(신효정), 유재홍 특별전 - 신진작가 : 김경섭 외국작가 : 보니라트나인다, 와산래우그랑, 콩삭글그랑돈, 능옌누후이 ■ 기획의도 이번 2006 충북아트페어에서는 제 7회라는 나이만큼이나 안정된 연륜 속에서 의 여러 가지 확장된 실험적 시도들을 엿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그 첫 번째로 행사와 프로그램의 만남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충 북아트페어에서는 아트페어라는 일탈적 전시형식과 레지던스라는 일상적 프로그램의 결합을 시도하였다. 즉 충북 전시형식의 1번지인 충북아트페어와 예술생태 속에서의 창작열정을 꿈꾸는 청주 복합문화체험장의 “동아시아 AIR 창작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결합을 통한 행사 내용의 다양성을 시도한 것이 이번 충북아트페어의 그 첫 번째 확장된 실험이라 할 수 있겠다. 그 두 번째로는 오늘날 세계화의 당위성 앞에서 충북아트페어는 국제화의 그 첫번째 교류 모색으로 국제부스를 마련하고 외국작가의 충북아트페어 참여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충북아트페어의 국제 부스전에 2명의 외국작가가 참여함은 물론 특별전에 다양한 장르(비디오아트, 설치)의 외국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임으로써, 이젠 충북 예술문화에 있어 국제아트페어 시대의 첫 포문을 우리 스스로 열개 된 것이다. 세 번째로는 장르의 확장을 통하여 예술 형식의 상생(相生)을 실험하였다. 회화, 서예, 공예, 설치, 비디오 아트 등 이번 충북아트페어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시각예술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뭉쳤다 흩어지는 자유로운 상생을 보여 줄 것이다. 끝으로 지난해(2005)에 이은 신진작가전, 그리고 부대행사(박스샵), 참여행사(도슨트 제도) 또한 올(2006) 해도 내실 있게 마련하였다. ■ 전시 1) 본전시-아트페어 - 26명의 개인 부스별 군집 개인전 2) 기획전시-특별전1,2 ㄱ. 신진작가 - 김경섭전 2006충북아트페어에서는 신진 예술가의 발표 기회의 장 마련과 실질적 지원을 통한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의지의 표현으로 신진작가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오늘날 기초예술의 위기 상황 속에서 기초미술 활성화를 위한 신인 예술가의 지속적 예술생태에 대하여 진실하게 우리 모두가 고민해 보고, 그에 대한 방안을 마련·실행해 보는 실질적 대안 모색의 장이 될 것으로 믿으며, 시스템 강화를 통한 지속적 사업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다. 올해(2006의 신진작가 김경섭은 서원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원 서양화학과에 재학 중인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흑백의 색채와 아웃 포커스(out of focus) 된 인물은 ‘나’ 자신일 수 도 있으며 동시에 관람자 일 수도 있는 모호한 상황을 만들어내며 관람자에게 자신의 경험과 관련지어 상황을 상상하게 만든다. 즉, 그의 작품들은 그의 자화상이기도 하며 그림을 바라보는 관객의 자화상도 될 수 있다. 관찰자로 하여금 자신의 자화상처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의도이다. ㄴ. 특별전 - 동아시아 작가 4인 특별전 2006충북아트페어에서는 빠르게 변화하고 급속히 진행되는 오늘의 세계 현대미술 시장의 흐름을 정확이 진단하고, 파악 해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아시아 동시대 작가 4인의 특별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동아시아 3개국(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초청된 4인의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먼저 이들의 작업 경향을 살펴보면 그들이 다루는 표현 매체에 있어서 우리 지역에서는 다소 생경한 ‘비디오 아트’를 비롯한 ‘인스탈레이션’(설치) 작업을 통하여 자신들을 표현한다는 매체적 특징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작업 개념(컨셉트)에 있어서도 오늘날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 상생의 가능성을 반영이라도 하는 듯, 그들은 너무나 개인적인 작품 주제에서부터 국가의 정체성과 민족성을 다룬 작품, 그리고 세계의 평화, 또한 과거 역사 속에서의 침략주의적 가치관을 비판하는 등 매우 개인적 관심사에서부터 아주 폭 넓은 사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 개념을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표현하고 있다. ■.관련행사 1)부대행사 ‘아트상품전-Boxshop Store’ 2006충북아트페어의 부대행사로 아트상품전을 지난해에 이어 준비하였다. 이번 아트상품전은 ‘박스샵 가게’로 가로, 세로40에 깊이 30센치인 박스(Box)를 미대생과 다양한 장르의 작가, 그리고 아트상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박스를 분양하여, 분양된 박스는 분양받는 참여 작가들이 “핸디 메이드 소품”과 “콜렉션”된 여러 가지의 아트상품으로 장식하여 전시하고 판매하는 방식의 Boxshop Store를 열게 되었다. 아주 재미있고, 발랄한 부대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2)참여행사 “미술을 읽어주는 사람들” - "도슨트(docent)" 2006충북아트페어에서는 일반관람객 및 미술콜렉터들을 위한 “미술을 읽어주는 사람들” (도슨트)이라는 전문자원봉사 활동을 실행함으로써, 시각예술 향유자들에게는 미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며, 콜렉터들에게는 아트페어의 미술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유도 함으 로서 작가와 미술향유자가 서로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형성하고자 도슨트제도를 실행하게 되었다. ☞도슨트(Docent)란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전시물을 설명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안내 자원 봉사자이다. 최근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문화재나 예술품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기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슨트는 1845년 영국에서 처음 등장했고 미국에서는1907년 미술관에서 시작됐다. 국내에는 95년 도입돼 현재는 서울역사박물관 소속 70여명을 비롯, 각 국공립박물관과 사립미술관에서 줄잡아 200~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043)256-6471, 010-9845-380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06 충북아트페어 조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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