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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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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공예사랑협회 회장 사임표명
(사)한국공예사랑협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문화관광부 인가(2006.3.14)를 받은 우리 (사)한국공예사랑협회가 1여년의 짧은 연혁에도 불구 대내외적으로 커다란 성과를 올리게 된 것은 모두가 회원 여러분들의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작품 활동 등을 통해 이런 명성을 유지해 나가야 하는 것이 회원 여러분들의 당면 과제라고 보며 우리 협회의 위상제고에도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회원여러분! 정말 죄송한 맘으로 이 글로써 인사말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본 협회를 설립하기 전 까지 본인은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그저 장인들의 손재주로만 간주되던 우리 공예분야를 대한민국, 나아가서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많은 난관을 딛고 본 협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본인 혼자만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과연 전국 곳곳에서 묵묵히 창작활동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우리 회원들에게 정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지 두려움이 앞선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설레임과 두려움을 뒤로하고 협회발대식시 본인은 물론 전국의 회원여러분들의 기대에 찬 얼굴을 보면서 저는 보람과 더불어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기부터 4기까지의 지도사시험 시행을 거쳐 많은 지도사가 배출되고 그 회원 수가 늘어감에 따라 본 협회가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 최고라는 자부심 또한 갖게 되었지요.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본 협회를 1 여 년 운영하면서 본인도 사람이다 보니 모든 일들을 100% 완벽하게 처리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본 협회와 관련된 민원이 발생이 되고 그런 과정에서 대외적으로 우리 협회의 이미지가 실추된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이런 점들에 대해 많은 우려로 협회를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본인은 작금의 사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책임을 통감합니다. 이에 2007. 5. 15자로 (사)한국공예사랑협회 회장직을 사임하였습니다. 이후 현재 도현숙 부회장님께서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으니 협회 일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차기 총회 시 회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현 부회장님을 믿고 회원 여러분께서는 조금의 동요 없이 많은 창작활동에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온 뒤의 땅이 굳어지듯 이번 일들을 통해서 우리 협회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그 동안의 관심에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정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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